농협전남본부와 농협호남자재유통센터가 ‘시설 농자재 계통공급 확대 및 농자재 물량결집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와 농협호남자재유통센터(센터장 박종곤)는 최근 농협전남·북본부 농자재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농자재 계통공급 확대 및 농자재 물량결집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호남자재유통센터를 통한 농자재의 △적기 공급 △가격안정을 위한 물량결집 참여 △농업인 불편 해소 △영농비용 절감을 위한 공급 등을 결의했다.

호남자재유통센터의 금년도 자재 판매장 현대화 사업, 하우스 시공사업 참여 등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곤 센터장은 “농업인이 구입하려는 영농자재를 자재센터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자재 적기공급과 영농생산비 절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사업비 902억원을 투입 장성군에 2만8000평 부지, 1만700평 규모 농협호남자재유통센터를 신축하고 2020년 9월에 업무를 개시했다. 전남·북 지역농협에 영농자재(1만6600개 품목) 및 농기계, 농기계부품(1만4800개 품목)등 자재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