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가 주최하고 전남서부보훈지청, 전라남도와 해남군이 후원하는 제 19회 전남보훈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전남보훈회관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보훈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박경미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최정길 전남동부보훈지청장과 보훈단체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선정 대상자는 상이군경 부문 배성현(고흥), 중상이 배우자 부문 김도현(여수) 미망인 부문 안수복(신안), 유족 부문 임애심(여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특별상으로 독립유공자 부문 오세영(목포), 무공수훈자 전정남(목포), 고엽제 부문 조규석(보성), 5·18 부문 양민도(나주)가 선정됐습니다.

한편 전남보훈대상은 국가유공자나 그 유가족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보훈 가족 및 보훈 단체 등을 위해 크게 헌신한 이들에게 수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