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13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심창욱·정다은·정무창 의장·홍기월·서용규·명진·최지현·박수기·서임석 의원.

광주시의회는 13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 시·도의원 중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명진 의원은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광주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활발히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박수기 의원은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안을 제정,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용규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으로 ‘광주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소외계층의 복리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지현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 조례 제정을 통해 훼손된 생태계의 복원과 회복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 밖에 서임석·심창욱·정다은·홍기월 의원 등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수상 의원들은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