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후원 문평면 지사협, 어르신 보행보조기 전달

나주 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상생협약으로 최근 지역 거동 불편 어르신 31명을 선정해 500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31대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보행보조기는 관절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맞춤형 보조기구로 보행 편의와 건강한 노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 기관 단체, 지원 대상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보조기 전달식이 열렸다.

김일순 문평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지역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상생협력사업으로 보행보조기를 지원해준 한전kps에 감사드린다”며 “문평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윤식 나주시 문평면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해 준 한전kps와 상생협약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문평면 지사협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다함께 잘사는 문평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