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족센터,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사업 출발 |
센터는 ‘더불어 빛나는 나주 솔로!’라는 슬로건으로 1인 가구에 대한 자기 돌봄 기능을 향상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고립방지와 함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2022년도 연구결과에 따르면, 2021년 한국 1인 가구는 사상 최초로 7백만 가구를 돌파하며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형태였던 4인 이상 400만 가구의 1.8배로 향후 40% 수준까지 증가 예상되고 있다.
나주시의 경우 1인 가구 현황은 2019년 36%, 2020년 37.1%, 2021년 38.1%로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1인 가구의 영향력과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지난 6월 13~20일 나주시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욕구 조사 결과 총 453명이 참여해 이 중 430명이 답변했다.
설문은 △1인 가구로 살게 된 이유 △1인 가구로 사는 어려움 △1인 가구 희망 참여 프로그램 △프로그램 참여희망 요일 △프로그램 참여 시간대 △기타 1인 가구를 위해 필요한 의견에 대한 내용이며, 조사 결과 안전과 정서 지원을 위한 사회적관계망 지원 사업을 활성화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센터는 중장년층(40~64세), 여성층(2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웃음톡(talk),우리동네 더불어 혼밥 △중장년 문화동아리‘삼삼오오’△중장년 몸&맘 돌봄 △새내기 1인 가구 행복안전패키지 △행복김장‘버무림’△안심 골목길 조성 △솔로다운 건강생활 △도전,싱글 홈케어 △병원 안심 동행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중장년층 대상으로 하는‘웃음톡(talk),우리동네 더불어 혼밥 프로그램’은 오는 5일까지 나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 진행 중이다.
참여 희망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중장년층(40~64세), 여성층(20~64세) 1인 가구는 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문의는 나주시가족센터 일반전화 (061)339-9800으로 하면 된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