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예결위원장에 이명노…‘역대 최연소’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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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예결위원장에 이명노…‘역대 최연소’ 선임
윤리위원장에 서용규 의원
  • 입력 : 2023. 07.03(월) 18:23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
서용규 의원
이명노 의원
광주시의회가 제9대 2기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친 가운데 특별위원장 면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개원 30여년 이래 역대 최연소 20대 위원장을, 윤리특별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위원, 광주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한 서용규 의원을 선임해 주목된다.

시의회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서 의원을 선임했다.

시의회는 이날 예결위와 윤리특위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마쳤다.

예결위는 이 위원장과 김용임 부위원장, 박수기·심창욱·안평환·이귀순·정다은·채은지·최지현 의원으로 구성됐다.

윤리특위는 서 위원장, 안평환 부위원장, 명진·박미정·박수기·심창욱·이귀순·이명노·채은지 의원으로 정비했다.

두 특위는 내년 6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시민 경제가 피폐해지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9대 최연소이자 역대 최연소 시의원(만 28세)으로, 지난 1년간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위원회를 유연하고 균형 잡히게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서 위원장은 “시민의 행복·복지를 책임지는 의원들이 지방의회의 확대된 권한과 의무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하고, 윤리성·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소 원리·원칙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동료 의원을 이끌고 융합할 적임자로 평가됐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