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서 폭우·낙뢰로 266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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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광주 북구서 폭우·낙뢰로 266가구 정전
  • 입력 : 2023. 07.11(화) 15:32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북구청 전경
폭우가 쏟아진 광주에서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

11일 북구·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3분께 광주 북구 월출동 일대 266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번 정전으로 일대 주민들이 크고작은 불편을 겪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한전은 곧바로 응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후 2시께 50가구를 끝으로 송전은 정상화됐다.

한전은 폭우가 내리는 사이 친 낙뢰로 고압전선 일부 구간이 끊어져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사이 광주에는 51.7㎜의 폭우가 쏟아져 크고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