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부서별 찾아가는 현안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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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부서별 찾아가는 현안 회의 개최
실과소 직접 찾아 소통 이어가
  • 입력 : 2023. 07.11(화) 16:07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지난 10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본청 실과소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현안 회의를 개최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지난 10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본청 실과소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현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군수는 그동안 간부 공무원 위주로 진행했던 회의 형식을 탈피해 실과소를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는 좌담회 형식으로 실과별 회의를 진행했다.

김 군수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지난 10일에는 재해 대책 추진에 고생하는 ‘안전건설과’와 ‘산림산업과’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전건설과에서는 장마철 대형 도로 파임(포트홀) 파악 및 긴급 복구를 위한 지원단 운영, 농경지 주변 농로 파손 복구대책, 읍·면별 주요 연락망(유선, SNS 등) 파악, 각종 사업장의 투명한 준공 감사 및 하자보수 등을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산림산업과에서는 생활권 주변 숲 가꾸기 강화 및 시공 시 안전교육, 사방댐 시공 후 계류 높이로 인한 동물 위험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체험 시설(곰썰매, 짚라인) 등 각종 시설 점검과 집중 호우 시 물놀이장 운영 입수 허용 기준 등을 강조했다.

이어 11일에는 농축산과, 기획예산실, 재무과를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 부서 모두 각자 자리에서 재해에 대비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 모두가 합심해 더 나은 미래, 더 큰 보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현안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군수님과 함께하는 청렴 릴레이’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