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토사유출 위험으로 주민 10명 대피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건사고
농경지 토사유출 위험으로 주민 10명 대피
  • 입력 : 2023. 07.18(화) 09:43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 남구청 전경.
밤 사이 광주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비탈면 토사가 붕괴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 10명이 사전 대피했다.

18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게 남구 백운동 월산공원 인근 비탈면에 위치한 농경지가 폭우로 붕괴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구는 공무원 100여명을 투입, 현장을 통제하고 비탈면 아래 5가구 10명의 주민을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시켰다.

또 남구는 방수포 등으로 안전 조치를 취했다.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