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하계시즌 전지훈련지 각광…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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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하계시즌 전지훈련지 각광…문의 쇄도
6월부터 4팀·112명 훈련 마쳐
  • 입력 : 2023. 07.23(일) 13:23
  • 김은지 기자
보성서 전지훈련중인 경남대 역도선수
보성군이 여름철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23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충북도청 역도단·경남대학교 역도팀·안양FC 축구팀·아산시청 축구팀 등 4팀 112명의 선수가 방문, 여름 전지훈련을 했다.

오는 27일 목포FC 축구팀이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으며 국가대표·전남도 선수팀 등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성군은 보성다목적트레이닝장, 벌교생태공원 축구장, 회천생태공원 야구장 등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직장 운동 경기부로 역도팀을 운영하고 있다.

고정적인 전지훈련 팀 확보를 위해 보성비봉마리나 무료 요트 체험, 율포해수녹차센터 할인권, 각종 농특산품, 5일 이상 숙식하는 단체 체육시설 사용료 전액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보성군이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지 훈련팀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전지훈련과 상반기 요트 종목 스토브리그, 씨름·마라톤·요트 종목 전국규모 대회, 학생 주말 리그 축구대회 등을 유치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