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
인사청문회에서 시민의 질문을 다루겠다는 취지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청문회란 시민 눈높이에서 후보자가 해당 직위에 적합한지 살피는 과정”이라며 “국회의원이 대리하는 것도 좋지만, 시민께서 직접 질문한다면 더 바람직하다. 제보도 환영”이라고 말했다.
언론탄압, 자녀 학교폭력 은폐 , 인사청탁과 재산증식 문제 등 이동관 후보자와 관련된 질문과 제보는 온라인 설문( https://bit.ly/ 이동관제보 )을 통해 접수 중이다. 영상은 이메일(mhb196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은 오는 11일까지다.
민 의원은 “이동관 후보자는 언론사찰·언론탄압·언론장악의 상징이자 농지법 위반, 배우자 인사청탁 연루, 자녀 학교폭력 은폐까지 공직자로서 자격 미달”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후보자 자격을 철저히 검증하고 임명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