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자치회 간 네트워크 활동 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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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학생자치회 간 네트워크 활동 밀착 지원
학생회 역량강화 연합 캠프
토론통해 임원 간 연대 다져
  • 입력 : 2023. 08.08(화) 15:54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 자치활동 역량 강화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 자치활동 역량 강화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의 다양한 목소리가 광주교육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각 학교 학생회 간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또 학생 자치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연합캠프 기간 동안 △학생회 임원 간 팀 빌딩 △월드카페 형식으로 학생자치회 사업 발표 △다른 학교 학생자치회에 대한 피드백 주고받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회 임원 간의 유대와 결속을 다지고, 다른 학교 학생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생자치회 활동의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광주풍향초 조윤호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만나서 서로 대화를 나누게 돼 매우 좋았다”며 “특히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학생회 활동 내용을 접하게 돼 2학기에는 우리학교 학생회 활동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이 서로 토론·협의해 의사를 결정하는 학생 자치야말로 광주교육의 꽃이다”며 “학생이 자기 생각을 마음껏 이야기하고 학생의 생각으로 광주교육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급별 학생의회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자치 활동 맞춤형 연수 △학교급별 학생회 워크숍 운영 등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