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특화’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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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특화’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공개
아웃도어 라이프 편의… 관련 사양 탑재
2.5 터보 가솔린·1.6 터보 HEV 라인업
  • 입력 : 2023. 08.13(일) 14:14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현대차가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디 올 뉴 싼타페’(사진)를 공개했다.

견고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외장과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해줄 대형 테일게이트,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 고객을 배려한 다채로운 최첨단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 등 우수한 주행과 안전 성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현대차의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전면의 H 라이트가 눈길을 사로잡고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이 어우러져 견고한 느낌을 준다.

특히 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하며 수평과 수직 이미지를 강조한 레이아웃으로 외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됐으며 전장 4830㎜(기존 대비 +4㎜), 축간거리 2815㎜(+50㎜), 전폭 1900㎜(기존과 동일), 전고 1720㎜(+35㎜)로 넓은 공간을 갖췄다.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들을 적용했다.

1열 운전석과 동승석에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다리 지지대를 장착,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시트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전석에 적용된 에르고 모션 시트는 시트 내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운전 환경에 맞게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2열의 경우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동식 폴드 앤 다이브 기능(자동 접이식 하향 시트)을 비롯해 쿠션 각도 조절을 가능하게 만들어 릴렉스 모드까지 구현할 수 있다.

이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후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장착해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싼타페는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11.0㎞/ℓ,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성능을 갖췄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