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창초 야구부가 24일 광주 첨단체육공원 야구장에서 끝난 제3회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초등학교 저학년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야구협회 제공 |
수창초는 24일 광주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화정초를 8-7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2일부터 광주지역 7개 초등야구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수창초는 추첨을 통해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준결승전에서 서석초를 8-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수창초는 결승에서 화정초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수창초 이연우가 선정됐고, 타격상은 4타수 3안타(타율 0.750)를 친 화정초 장지혁이 받았다. 수창초의 김지후는 우수투수상을 차지했다.
화정초의 구태완과 화정초의 김민기는 각각 최다도루상(3개)과 최다타점상(5타점)을 수상했다. 수창초 류창희 감독과 조민성 코치는 각각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제29회 광주야구인 동우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29~31일 광주 첨단야구장에서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