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소규모 공영택지 조성 외부 인구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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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소규모 공영택지 조성 외부 인구 유입 기대
신규 귀농 귀촌 주택단지 조성
44억 투입 내년 1월 분양공고
  • 입력 : 2023. 08.28(월) 15:49
  •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 군청.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44억원을 투입해 용방면 사림리에 소규모 공영택지 20세대를 조성한다. 신규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으로 외부 인구 유입에 보탬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구례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인구 유치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공영택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공영택지 조성사업은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총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4월 착공했으며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 규모는 2만4530㎡로 공용 택지 20세대와 도로,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산책로 등 귀농 귀촌인을 위한 기반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주택부지 면적은 약 150평에서 200평 사이에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1월 공영 택지 분양공고를 하여 관심 있는 귀농·귀촌인에게 분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공영택지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 군수는 “공영 택지 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인구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