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문화재단은 다음달 22일까지 ‘전남 장애예술인 활동 지원사업’ 참여예술인을 공모한다. 사진은 전남예술인 복지플랫폼 상담창구 운영 모습. 전남문화재단 제공 |
이 사업은 전남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이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1인당 2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첫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창작환경이 열악했던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 소요되는 활동비를 일부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소득은 낮고 장애등급이 높은 예술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전남에 거주하고 만 19세 이상 복지카드를 보유한 장애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9월 22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신청 예술인의 여건을 감안해 가족 등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전남예술인 복지플랫폼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예술인들이 이번 사업 신청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매우 간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전남 문화복지 활성화를 위해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그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예술인 복지플랫폼(061-280-5826, 5827, 5836)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