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기아타이거즈>윤영철·이의리·정해영·최지민·한준수·김도영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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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기아타이거즈>윤영철·이의리·정해영·최지민·한준수·김도영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나설까
KBO, 대표팀 예비 명단 확정
24세 이하 또는 3년 차 이내
  • 입력 : 2023. 09.01(금) 14:29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예비 명단.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KIA타이거즈의 ‘젊은 피’ 투수 윤영철, 이의리, 정해영, 최지민과 포수 한준수, 내야수 김도영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돼 태극마크를 노리게 됐다.

KBO는 지난달 29일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APBC 2023에 출전할 대표팀 예비 선수 명단 62명을 확정했다. 지난달 31일 발표한 예비 명단에는 이의리와 최지민을 비롯해 김동헌과 김혜성, 문보경, 정우영, 강백호, 박영현, 김형준, 김주원, 김지찬, 원태인, 곽빈, 노시환, 문동주 등 내달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또 KIA에서는 이의리와 최지민 뿐만 아니라 윤영철과 정해영, 한준수, 김도영 등 총 6명이 예비 명단에 발탁됐다. 롯데자이언츠에서 가장 많은 9명이 이름을 올렸고, 키움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가 7명, SSG랜더스와 삼성라이온즈가 6명, 한화이글스가 5명, LG트윈스와 KT위즈, 두산베어스와 상무피닉스가 4명씩을 배출했다.

APBC 2023 대표팀은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내의 선수 23명과 와일드카드(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3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중순 최종 명단이 확정된다.

APBC 2023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대만과 일본, 호주 등 4개 국가가 참가하며 사흘간 풀리그를 벌인 뒤 예선 결과에 따라 3위 결정전 또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