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해남배추 정식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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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품 해남배추 정식 '한창'
  • 입력 : 2023. 09.04(월) 13:40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배추 정식
들녘마다 명품 해남배추 정식이 한창이다.

해남군이 김장용 해남배추를 본격적으로 정식하고 있다. 가을배추는 이달 초까지, 월동 겨울배추는 중순까지 정식을 마친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 지난해 4782㏊ 면적의 가을·겨울 배추를 재배했다.

해남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하고, 단단하고 꽉차게 여문 노란 속이 특징이다. 김치를 담가도 아삭하고 단맛나는 식감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김장김치에 최적화된 ‘명품 배추’로 통하고 있다.

해남배추 수확은 10월말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