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끝순례문학관 인문학콘서트 |
지난 5월부터 매달 열리고 있는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는 이창동 감독을 시작으로 조병수 건축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김용배 피아니스트 등 인문학 최고의 지성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회차로 김훈 소설가를 초청 ‘경련하는 역사-칼의 노래와 하얼빈’을 주제로 강연 및 대담을 진행한다.
김훈 소설가는 30여년간 한국일보, 국민일보 등 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1994년 첫 장편소설 ‘빗살무늬 토기의 추억’을 연재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선착순 전화접수 30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땅끝순례문학관(061-530-5127)으로 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한국 소설계의 거장인 김훈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군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