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6일만에 관람객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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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6일만에 관람객 20만명 돌파
  • 입력 : 2023. 09.27(수) 09:43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이건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이 지난달30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열린 프레스데이에서 비엔날레 전시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26일 만에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한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20만명을 넘어섰다.

관람객들은 계절의 변화와 인생의 성장 과정을 그린 오용길의 ‘사계’, 다양한 감정과 생동감을 담아낸 권세진의 ‘바다를 구성하는 1482개의 드로잉’, 6년 공들인 성태훈의 ‘선유도 왈츠’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입장권 소지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도 관람객 20만명 돌파에 한몫하고 있다.

입장권 하나로 유료 전시관(목포문화예술회관·진도남도전통미술관)과 이건희 컬렉션이 열리는 전남도립미술관 등 타 전시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이 열리는 해남 대흥사에선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

수묵비엔날레가 끝나는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주요 관광지 및 숙박시설, 음식점 등 총 97곳에서 입장권을 제시하면 각종 연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