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창업지원단은 최근 금호리조트화순에서 ‘2023 창업동아리 창업 챌린지 캠프’를 개최했다.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교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의적인 미래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3일 동강대 창업지원단(단장 박 경우)에 따르면 최근 금호리조트화순에서 ‘2023 창업동아리 창업 챌린지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건축과, 유아교육과,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과, K-뷰티아트과 등의 학과에서 30명이 참여해 1박2일간 창업 관련 교육을 받았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3~8명이 팀을 구성하고 그룹별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 선별에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추진계획 수립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 개인 및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사회 구성원이 지녀야 할 협동심도 길렀다.

이어 아로컴퍼니 이인기 이사가 아이디어 사업화전략 및 계획서 작성기법과 시장분석 및 마케팅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아이템 경진대회에서는 임상병리학과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유아교육과, K-뷰티아트과는 각각 우수상, 응급구조과와 건축과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경우 단장은 “이번 캠프가 창업에 대한 인식 전환과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