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지난 26일 새로운 도서관 ‘나래마루’의 개관식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정신택)는 지난달 26일 새로운 도서관 ‘나래마루’의 개관식을 열었다.

3일 전남대사대부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남대 사범대학장, 학교운영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 노후 도서관을 1층으로 확장 이전해 마련된 ‘나래마루’는 학생복합문화 체험 공간 ‘더 드림홀’과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핵심 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나래마루’와 ‘더 드림홀’의 이름은 학생, 교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꿈과 희망을 펼치고(나래), 꿈(드림)을 위해 활동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정신택 전남대사대부고 교장은 “학생들의 사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해답이 바로 도서관 ‘나래마루’에 있다”며 “새롭게 단장한 ‘더 드림홀’과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