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고인돌꽃축제·세계산림치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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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서 고인돌꽃축제·세계산림치유대회 열린다
20~29일 고인돌 유적지일원
27~29일 산림전문가 등 참여
11월 백신·면역치료 포럼도
  • 입력 : 2023. 10.09(월) 13:42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 고인돌유적지
화순에서 고인돌 가을꽃축제와 세계산림치유대회 등 행사가 열린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 고인돌 가을꽃축제가 20~29일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만개한 가을꽃 풍경과 개막 축하쇼, 각종 체험 부스 등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가 선보인다.

가을꽃 축제에 앞서 13일 오후 3시부터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제42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식전 공연과 기념식, 읍·면 대항 군민화합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고 인기가수 정동원과 구창모, 김성환, 박주희가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27~29일 열리는 ‘2023년 세계산림치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폴란드, 핀란드 등 국내외 산림치유 전문가 100여명과 일반 시민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풍부한 산림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장을 마련하고 산림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11월16~17일 ‘7회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열린다.

생명의학 총아로 떠오른 면역치료 분야를 포괄하고 백신 면역 치료제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제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논의한다.

오는 21일부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3 한국 난 전국 전시회’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려 식물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 한국 난의 대중화와 함께 소득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의공 최경회선생 추모제, 한천농악 무형 문화제 공개행사, 도원사 산사음악회, 화순적벽풍류공연, 공정식 전국 가요제 등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