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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아이오케이엔터테인먼트는 “차청화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11일 알렸다. 신랑은 연하의 사업가로 오랜 기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고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차청화는 지난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19년차 배우다. 연극와 뮤지컬 무대뿐 아니라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지난 2019년 출연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시작으로 신스틸러 수식어를 꿰찼고, 이후 드라마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내과 박원장’ ‘왜 오수재인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유쾌하면서도 속 깊은 캐릭터들을 연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25일 영화 ‘용감한 시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