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산품인 무안황토 고구마로 만드는 양갱 만들기, 갯벌랜드 캐릭터를 이용한 쿠키 아이싱, 타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 4종과 음악회, 무예공연 등 공연프로그램 2종으로 진행됐다.
약 1000명의 가족단위 관광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허재경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며 “무안황토갯벌랜드가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맞춰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세계 5대 갯벌인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2단계 등재를 목표로 연구조사와 인식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추진 중이며 등재 신청을 위한 국내 절차들을 진행하고 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