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박홍률 목포시장이 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 목포시 제공 |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경찰, 소방 상황실, 17개 시·도 체육회 상황실 등 체전 관계자들이 입주해 전국 체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박시장은 “각 분야에서 전국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상황관리에 힘써주고 계신 기관에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대회운영본부 방문을 마친 후 음수 봉사와 관광홍보, 자원봉사센터, 종합안내소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5일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목포하키구장를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축구 경기는 남자 일반부 8강 경기로 FC목포축구단과 전주시민축구단이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FC목포축구단이 4:1로 압승을 거뒀다. 목포시청 하키팀도 경상남도 인제대학교 하키팀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박시장은 “목포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기 바란다”며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며 부상없이 대회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