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장흥 바다를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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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장흥 바다를 만들어요”
  • 입력 : 2023. 10.19(목) 14:43
  • 유슬아PD
전남도, 장흥군, 전남일보가 주최하고 전일엔컬스가 주관한 ‘2023 장흥군 바다살리기 실천대회’가 18일 장흥군 관산읍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바다살리기 실천대회는 해안쓰레기 수거활동과 어민들의 해양환경 의식 고취로 해양환경보전 등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의장, 이영철 장흥대덕읍장, 김대중 장흥관산읍장, 이장재 장흥군수산경영인연합회장, 사수문 민족통일장흥군협의회장, 장흥바다지킴이 회원 등 100명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장흥 바다를 만듭시다”라는 구호를 외친 뒤 해안가에 떠밀려온 스티로품, 플라스틱 쓰레기, 양식장 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김성 장흥군수
바다에 오염시키는 주범이 바다쓰레기인데 그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플라스틱 병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저희들이 솔선수범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면 플라스틱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건데 아직 우리들 인식에 대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관산읍 삼산방조제 인근에는 천관산 도립공원과 문학공원, 영화 축제 촬영지로 매년 해맞이 행사와 주변 볼거리와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 풍랑주의보, 강풍의 영향으로 인해 해안가로 밀려드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날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총 800㎏으로 군은 폐기물 업체를 선정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유슬아PD seula.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