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사단 부대원들이 화생방지원대 제독소를 설치하고 있다. 31사단 제공. |
훈련은 전남도청, 여수·광양 항만공사, 3함대사령부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전력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31사단에서는 광양대대를 비롯한 화생방지원대, 의무대, 공병대대, 군사경찰대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화생방 오염지역에 대한 민간 드론이 의한 제염, 소방과 화생방지원대의 제독장비를 활용한 인체·장비 제독 등 통합방위전력이 동원됐다.
또한 VTC(화상회의)를 활용해 우리 군과 각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사후관리 과제에 대해 공조회의를 진행했다.
광양대대장 백민 중령은 “UFS에 이어 연달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큰 규모의 훈련임에도 최선을 다해준 모든 훈련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을 수호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창의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