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광주 고등학교 e스포츠대회’가 열리고 있다. 광주시 제공 |
26일 아시아e스포츠산업지원센터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조선대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광덕고와 빛고을고가 겨루는 ‘광주 고등학교 e스포츠대회’ 결승전이 개최된다.
게임종목은 지난해 월드컵 16강과 최근 아시안게임 우승 등으로 인기가 올라간 온라인 축구 게임인 ‘FC온라인(피파온라인4)’이다.
결승전은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1경기는 1대 1, 2경기는 2대 2, 3경기는 1대 1로 진행한다. 우승학교는 200만원의 상금과 광주시장상, 준우승 팀은 상금 100만원과 광주시교육감상, 3위 팀은 50만원의 상금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지난 8월부터 대회 참가신청을 받아 총 13개 고등학교 학생이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2020년 광주e스포츠경기장 개막식 이후 처음으로 공중파를 통해 생중계된다.
결승전은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