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남부소방서와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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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광주기독병원, 남부소방서와 합동훈련 실시
  • 입력 : 2023. 10.29(일) 14:21
광주기독병원은 10월 27일에 남부소방서와 병원자위소방대 합동으로 재난방지를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지난 27일에 남부소방서와 병원자위소방대 합동으로 재난방지를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9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소방합동훈련은 재활의학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가상하여 화재를 최초로 발견한 목격자가 “불이야~”를 외치며 시작되었다.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즉 화재신고 및 전파, 초기진화, 환자대피유도 등 훈련과정이 단계별로 진행되고 이어서 남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 훈련 및 응급구조가 이뤄줬다.

남부소방서 조용환 지휘팀장은 강평을 통해 “소방대원이 오기 전에 병원의 자위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초기 진압 및 환자를 잘 대피시켰다”며 “큰 사고로 이어 질수 있는 사고도 작은 사고로 만들 수 있겠다”고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용수 병원장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소방대가 오기 전에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의 안전 뿐 아니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