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과학기술고는 최근 지게차·굴착기 운전기능사 등 중장비 실기 시험에 대비해 정식규격으로 설계된 중장비 실습장 개장식을 열었다. 숭의과학기술고 제공

숭의과학기술고(교장 양승용)는 최근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착기운전기능사 실기 시험에 대비해 정식규격으로 설계된 중장비 실습장 개장식을 열었다.

중장비 실습장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율, 신수정, 임미란 광주시의원, 광주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 등 초청 내빈과 교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굴착기, 지게차 등 중장비 실기 시험에 대비해 정식규격으로 설계된 ‘숭의과학기술고 중장비 실습장‘은 총면적 2400㎡ 부지에 중장비 주행 연습장 및 굴착장, 보관장소로 구축됐다.

숭의과학기술고 중장비 실습장에서는 자동차과 정규교육과정(중장비기계 운전정비)과 고교학점제 부전공 과정, 특성화고 및 일반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 간 교육과정(2024학년도 1학기부터 2단위, 주말 4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승용 교장은 “광주시교육청과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좋은 교육 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며,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