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K-Farm 수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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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바이오진흥원 ‘K-Farm 수출’ 청신호
  • 입력 : 2023. 11.02(목) 17:43
  • 박간재 기자
전남바이오진흥원 ‘K-Farm 수출’ 청신호
최근 농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재)전남바이오진흥원은 한국 축산 스마트팜 수출 공동 브랜드 “K-Farm” 협의회에 참여하고 수출 협력체계 강화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문표 농수위 국회의원은 벼농사 규모는 6조 원대이나 소, 돼지 닭 등 6종 만해도 24조원 규모인 축산업이 새롭게 조명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순천대 양철주 교수도 스마트팜 사업 관련 예산을 100배정도 확대시켜서 유럽과 중국 사이에 낀 한국의 기술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정소영 실장은 농기자재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했으며 ㈜삼우 안용운 대표의 축산 스마트팜 수출사례발표에서 토탈 서비스까지 가능한 턴키형태가 성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경험을 공유했다.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K-Farm 수출사업단 이성호단장은 축산 스마트팜 수출공동브랜드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베트남에서 축산 수출사업을 하고 있는 선재승 B.H.N 대표는 베트남의 축산은 후진국이 아니라 4000만두 이상 사육하고 있어 한국의 1200만두를 앞선 만큼 사육규모나 시설면에서 앞서있다고 강조하했다.

한편, 진흥원의 축산분뇨처리시스템 수출사업단은 지난 4월 농림부 IPET 시설자재 수출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입주기업인 ㈜인송지이, 허니엣비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7년까지 수출 35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