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수거 대책 시급해요” 전남일보·전남대 공동주최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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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수거 대책 시급해요” 전남일보·전남대 공동주최 심포지엄 성료
  • 입력 : 2023. 11.06(월) 15:52
  • 유슬아PD
전남대와 전남일보, (사)전일엔컬스가 공동 주최한 ‘해양영토의 지속가능한 발전 심포지엄’ 세미나가 지난 2일 전남일보 지하 1층 승정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이재욱 전남일보 사장을 대신해 박성원 편집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오강호 전남대 무인도서연구센터장의 ‘해양영토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발제와 윤종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의 ‘충남 무인도서 쓰레기 현안과 관리’, 손정모 전남대 무인도서연구센터 연구위원의 ‘2030년 무인도서 쓰레기 실태조사’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주제발표에 이어 마련된 토론에서는 박수택 생태환경평론가(前 SBS 논설위원)를 좌장으로, 김기중 전남일보 사업본부장, 김두용 전남도 섬정책팀장, 정동호 전남도 해양보전팀장, 박광재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박은옥 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관리 방안으로 다양한 의견과 함께 현재 전남 해안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중 미수거 쓰레기가 매년 약 4000톤씩 퇴적되고 있고, 특히 완도·여수를 중심으로 한 무인도서의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관련법 제정 등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처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유슬아PD seula.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