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일용(52) 제41대 육군 제31보병사단장. 31사단 제공. |
이 사단장은 지난 9일 이취임식을 갖고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충장부대, 자랑스러운, 승리하는 충장부대’ 육성을 위해 다음 세 가지를 여러분들과 함께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사단장은 “전우를 가족과 같이 사랑하겠다. 열린 소통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통해 모두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한 방향을 바라보며 인화 단결하는 충장부대를 만들겠다”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본분을 다하겠다. 언제나 임무를 생각하며 훈련하고 준비해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창의적인 생각과 혁신적인 행동으로 임무를 완수하며, 임무완수를 자랑스러워하는 충장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국민들에게 사랑받겠다. 전우를 사랑하고, 군인의 본분을 다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지역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장하고 언제나 국민들께 환영받은 충장부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단장은 육군사관학교 51기로 1995년 임관해 제28보병사단 80연대장, 제5군수지원여단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군수기획차장 등을 거쳤다.
이임한 오병석 전 사단장(육사 49기)은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