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이 오는 18~26일 매주 주말 보라매축구공원(축구)과 상무국민체육센터(농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 농구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는 오는 18~26일 매주 주말 보라매축구공원(축구)과 상무국민체육센터(농구)에서 ‘2023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생활 체육클럽을 결성해 능동적인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축구협회, 광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선수 900여명이 출전해 축구와 농구 등 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시체육회는 이번 대항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활동를 영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16일 수능이 끝나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활기를 얻고 지속적인 체육활동의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