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가 지난 23일부터 1박2일간 ‘광주 지역 주력 비R&D사업의 성과창출 및 극대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여수에서 ‘광주 지역 주력 비R&D사업의 성과창출 및 극대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력 비R&D사업 6개 기관, 시군구연고사업 2개 기관, 광주지역기업 성장사다리 기업지원사업 수행기관 등 9개 기관 책임자 및 실무자들이 40여 명이 참여해 기관별 사업추진현황 및 수혜기업 현황 공유를 통해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사업간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지역혁신성장본부 오주환 본부장의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추진방안’ 강연을 통해 중기부의 지역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수행기관 간 간담회에서는 지역기업의 성장 촉진 및 지역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기관 간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업 성과확산을 위해 ‘ONE-Team 지역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운섭 정책기획본부장은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비R&D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며 “지역혁신 주체들이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집 원장은 “최근 어수선한 정부예산 기조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비R&D사업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도전 과제를 명확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의견과 경험이 교류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