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난숙 시인, 김재유 수필가, 강정삼 동시작가, 이명희 시조시인(왼쪽부터) |
지난 2007년 계간 ‘문학춘추’를 통해 등단한 공난숙 시인은 한국현대미술협회가 주최한 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부문에 입선하는 등 문학과 미술 분야를 넘는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조세계, 문학춘추 시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명희 시조시인은 대한민국 문예창작 우수작가상과 한국여성시조문학상, 소파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시조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동시부문 강정삼 작가와 수필부문 김재유 수필가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광주·전남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오덕렬 심사위원장은 “문장 표현의 최상의 방법은 ‘감동의 창조’에 있다”면서 “사람 사는 이야기, 사람답게 사는 이야기를 통해 문학의 가치를 한층 높여준 작가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상은 (사)광주광역시문인협회 총회가 열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 3홀에서 진행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