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024사랑의온도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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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전남 '2024사랑의온도탑' 시작
광주, 50억7000만원 목표
전남, 105억5천500만원
  • 입력 : 2023. 12.01(금) 16:17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1일 오전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 광주시 제공.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정한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다.

올해 목표액은 50억7천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이날 출범식에서 기아 오토랜드, 농협중앙회, 나눔테크, 정원장학복지재단 등이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같은날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목표액은 105억5천500만원이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문제 대응, 안전한 일상, 사회적 돌봄, 교육 및 역량강화 등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리가 전하는 마음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