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12월1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반르시엔에서 조성희 제2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아시아치매연구재단 제공 |
3일 아시안치매연구재단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는 김성진 재단 초대 이사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박창수 씨젠의료재단 원장, 최철희 재단 IRB 위원장 등 재단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치매는 여러 가지 인지 기능 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삶까지 무너지게 만드는 무서운 질병으로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재단이 치매극복 연구개발과 치매의료산업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후 구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이사장은 이어 “재단이 역사는 짧지만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치매극복 연구기술개발과 치매의료산업 글로벌 허브 구축이라는 비젼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뒤 이를 위해 △치매 관련 우수 연구자와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치매 전방위 플랫폼 구축 △재단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재단 자립화 등 3대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