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여수시청 앞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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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여수시청 앞에 '우뚝'
  • 입력 : 2023. 12.05(화) 18:18
  • 박간재 기자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알리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이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에 우뚝 섰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가 공동 주관하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 슬로건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이웃들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실시돼 왔다.

전남도 기준 모금액 105억원을 목표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성금 2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은 전남도청 광장과 여수시청 로터리에 세워져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부 방법은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또는 방송 3사 등에 노출된 계좌, ARS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은 “올해도 캠페인에 동참해 사랑의 온도탑이 끓어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