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보건부 방문단은 12월4일 의료시스템 전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을 방문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
7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 방문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센터장 김기태)의 추진으로 진행됐다. 몽골 보건부 정책 및 기획 담당사무관 문춘지메그(Mungunchimeg), 몽골청 정보국 정보보안부 우간바이어 과장(Uuganbayr) 및 관계자 등 26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조선대병원의 의료환경, 시설 및 병원시스템 등을 탐방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의료정보 시스템 △건강검진 시스템 △조선대병원 메타버스 소개 및 시연 △시설 △의료환경 등을 소개하고 의료정보 시스템 및 보안 관리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경종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의 최첨단 의료장비 및 시스템을 널리 알림으로써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시스템뿐만 아니라 광주 의료관광 서비스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몽골과 의료봉사, 의사연수, 의사협회 및 의료기관 협약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