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남부권 바이오헬스케어 중심역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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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바이오진흥원, 남부권 바이오헬스케어 중심역할 시동
명칭·CI 변경…변화·혁신 추구
  • 입력 : 2023. 12.15(금) 18:39
  • 박간재 기자
전남바이오진흥원 전경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최근 전남도 조례개정을 통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변화와 혁신의 상징으로 진흥원 CI를 개편했다.

기관명칭은 바이오 글로벌 환경이 첨단, 과학AI기반 혁신을 통해 급속한 변화에 따라 보다 포괄적인 바이오 발전 추세에 맞추기 위해 변경했다.

새로운 CI는 지속발전 가능한 전남의 자원과 남부권 바이오헬스케어의 거점을 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년만에 변경하게 됐다.

j는 전남이 지향하는 블루바이오(치료와 치유)를 의미하며 사람이 바이오에 의지해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다.

블루바이오란 청색의 자연자원은 전남의 가장 큰 힘이자 미래 발전의 동력으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말한다.

B는 레드바이오와 화이트바이오를 상징하고, 깃발형태는 기술력과 도전 정신을 의미하며 대한민국 남부 바이오헬스케어 허브로 도약한다는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레드바이오는 질병극복, 건강증진을 추구하며 주로 의약, 제약분야의 바이오, 화이트바이오는 석유화학 제품을 바이오 기반소재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

F는 그린바이오를 상징하고 전남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치유자원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기반 농수산 기술의 바이오를 뜻한다.

윤호열 원장은 “전남이 대한민국 남부지역의 바이오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