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술창작소 입주 강미미 작가 '결과보고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문화일반
광주예술창작소 입주 강미미 작가 '결과보고전'
29일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 입력 : 2023. 12.19(화) 15:59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강미미 작 둥지를 지키는 달팽이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광주예술창작소 강미미 입주작가가 결과 보고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나는 강물처럼 그림’을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남구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층 광주예술창작소 3호실에서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은 ‘광주예술창작소’를 개소해 입주작가들에게 작업공간과 창작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강미미 작가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층 창작소 입주 공간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결과물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강 작가는 광주천 생태계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예술활동 보여주고 있다. 광주천 계절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 환경에 대한 주제로 광주천, 달팽이, 뿌리, 돌의 소재를 통해 자연에 듣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8월에서 11월의 모습을 담은 광주천 스케치 53점과 입체 작품 3점, 평면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전시 관람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가능하다. 11월 광주천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또한 광주문화재단 유투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