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동구 관광숙박업체 ‘체류형 관광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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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22개 동구 관광숙박업체 ‘체류형 관광 활성화’ 협력
관광숙박업 얼라이언스 출범
  • 입력 : 2023. 12.21(목) 14:47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광주시 동구문화관광재단이 20일 동구지역 관광숙박업체와 함께 동구 관광숙박업 얼라이언스를 결성, 출범식을 가졌다. 광주시 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 동구 지역 관광숙박업체가 뭉쳤다.

광주시 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 문창현)은 지난 20일 머물며 즐기는 동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숙박업체가 참여하는 동구 관광숙박업 얼라이언스(Alliance)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동구 관광숙박업 얼라이언스에는 동구지역 관광호텔을 비롯, 한국관광공사 관광품질인증을 받은 숙박업소 등 22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얼라이언스 결성을 계기로 회원사들은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협업하고, 관광객 유치 등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 관광숙박업 얼라이언스 초대회장을 맡은 서동균 컬쳐호텔 람 대표는 “지역 숙박업체들이 관광객 니즈와 트렌드에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얼라이언스를 통한 상호 공유와 협력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높여가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은 동구지역 관광숙박업계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얼라이언스 회원사에 대한 홍보마케팅, 서비스 CS교육 등 관광숙박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 정보 공유, 동구 관광안내자료 제공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창현 대표는 “회원사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 동구의 경쟁력을 갖추고, 동구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