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친환경 유용미생물‘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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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친환경 유용미생물‘ 기술이전
  • 입력 : 2023. 12.26(화) 17:53
  • 박간재 기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친환경 유용미생물‘ 기술이전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정종국)는 전남의 유용 미생물자원 연구개발·보급과 함께 친환경농업을 위한 기술사업화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연구센터는 설립 시부터 전남과 전북 지역 특히 구곡순담(구례, 곡성, 순창, 담양)의 토착미생물을 발굴하고 이를 농축산업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센터는 약 5000종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특별한 기능을 가지는 유용 미생물은 특허균주 등록 및 이를 활용한 특허 출원·등록을 진행하는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

친환경연구센터는 지난 20일 자체 보유한 특허균주인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LM3(특허번호 KACC92538P)를 ㈜자연과미래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기술이전으로 진행된 LM3 균주는 작물생육촉진 및 식물 면역증대 효과를 입증하였고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LM3 균주 및 이를 포함하는 식물병 방제 또는 식물 생장 촉진용 조성물’(출원 10-2023-0130615)으로 특허출원이 완료된 상태이다.

㈜자연과미래는 농산업분야에서 친환경 농산물인증관련 병해충방제 등에 필요한 유효성분 탐색 및 연구개발과 제품생산 및 사업화를 진행하는 전문 기업이다.

㈜자연과미래의 박매호 대표는 ”친환경센터에서 보유한 우수한 균주를 기술이전 받아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국 센터장은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친환경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개발 수요처 개척,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