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이 지난해 12월 31일 5·18민주광장 타종식 행사에서 행사장 안전통제를 펼치고 있다. 광주경찰 제공. |
5·18민주광장, 금당산 입구 등에는 타종식,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주최측 추산 1만 7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다.
광주경찰은 기동대 3개 중대와 경찰서 자체 115여 명을 투입해 인파 운집에 따른 행사장 안전통제 및 교통관리, 범죄예방 등을 펼쳤다.
경찰은 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계획 수립단계부터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시설 보강 및 질서유지인력 확충 등 사전 대비했다.
31일 타종식 행사부터 해맞이 행사 종료시까지 경비상황실을 운영, 지자체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 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적극 했다.
경찰 관계자는 “2024년 광주시민 모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광주시민의 평온한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