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오는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광주신세계가 오는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제공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지역 백화점들이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1일까지 가성비 선물부터 프리미엄 선물까지 다양한 설 선물세트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농산물과 수산물 최대 20%, 축산물 5~10%, 건강식품과 차 종류는 최대 5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인 ‘수협 특선굴비 만복’과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을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청담 아실과 협업해 사과, 배, 애플망고 등을 담은 ‘삼색다담(26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스테이크(38만7000원)’, ‘수협 영광 참굴비 특호(72만원)’ 등을 내놓았다.

특히 수산 선물의 경우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원산지와 생산경로 등을 QR코드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이번 설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축산, 수산, 청과, 건강 등 식품 전 상품군에 걸쳐 인기 명절 선물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축산세트의 경우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총 2㎏, 1+등급 등심 1㎏, 채끝 0.5㎏, 안심 0.5㎏)’ 등 1등급 이상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를 20% 할인한다. 또 청과세트는 전국 유명산지에서 GAP, 저탄소 인증으로 재배한 과일들로 구성한 GIFT 세트를 10%, 수산세트는 영광의 특산품인 굴비, 보리굴비 등을 품목별로 3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루이라뚜르 GIFT(프랑스, 루이라뚜르 피노누아, 루이라뚜르 샤르도네) 등 세계 유명 와인 세트를 비롯해 건강, 가공세트 등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한복양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장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물가와 침체된 경기로 인해 실속있게 명절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명절 사전예약 판매기간을 통해 미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준비해 소중한 분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