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고스트패스 ‘CES 2024’서 혁신상 수상…생체인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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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전남일보] 고스트패스 ‘CES 2024’서 혁신상 수상…생체인증 선봬
  • 입력 : 2024. 01.11(목) 10:28
  • 박간재 기자
고스트패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혁신상 수상
고스트패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혁신상 수상
광주에서 활동하며 탈 중앙화 원격 생체인증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스마트시티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스트패스가 마련한 CES 2024 부스에서 자신의 스마트기기(스마트폰)에 저장된 생체정보로 본인인증과 결제가 안전하고 간편하게 진행되는 솔루션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스마트홈 전문기업, 보안기업 등과 PoC를 진행하고 있다. PoC(Proof of Concept)란 새로운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사전에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말한다.

고스트패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솔루션 공급을 앞두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가 엄격해진 만큼 고스트패스 코어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건설사 및 스마트홈, 보안기업들과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생체데이터를 활용한 본인인증 뿐 아니라 금융 및 결제 솔루션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과 만남도 모색하고 있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고스트패스 기술은 기존 생체정보를 이용한 솔루션 생체정보 유출, 해킹 위험 등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솔루션으로 기존 기술의 불편함과 우려를 해소해주는 기술로 적용분야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며 “이번 CES 전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역량을 높이는 데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