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반값 할인"… 대한민국 수산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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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최대 반값 할인"… 대한민국 수산대전 열린다
정부, 내달 8일까지 설 특별전
이마트 등도 제철 수산물 판매
  • 입력 : 2024. 01.15(월) 10:33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하1층 수산매장에서 겨울 제철 수산물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막을 올렸다.

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 지원 행사로 오는 2월 8일까지 전국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를 비롯해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18개 오프라인 마트(1715개 점포)와 SSG닷컴, 티몬, 11번가, 쿠팡, 농협몰 등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한다. 자세한 참여업체는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겨울철은 각종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시기로, 국민들이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수산식품 물가 안정 등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들도 겨울철 수산물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국산 대물 참돔 모둠회’ 할인행사를 통해 최대 반값 수준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돔 모둠회’ 230g·340g 내외 사이즈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30% 할인에 행사카드 결제 20% 할인을 추가하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4㎏급 대형 참돔 30톤 물량을 확보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수산물을 선보인다. 지하 1층 수산매장에서는 겨울철 대표 식재료로 인기가 좋은 매생이와 과메기, 굴 등 다양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