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천연자원연구센터-베이바이오텍,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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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천연자원연구센터-베이바이오텍, 업무협약
  • 입력 : 2024. 01.16(화) 13:32
  • 박간재 기자
천연자원연구센터-베이바이오텍, 업무협약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는 ㈜베이바이오텍과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를 활용한 고객 피부타입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이바이오텍은 피부진단 플랫폼, 바이오 홈케어기기,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7년 6월에 설립,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뷰티케어 등 분야를 융합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편의성, 뷰티 헬스케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피자는 얼굴을 피자라는 뜻으로 피부 타입을 MBTI와 같이 16가지 타입으로 나누고 그에 맞는 뷰티 케어 컨설팅을 제공하며, 피부보고서를 통해 본인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가이드와 스킨케어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유종완 대표는 “화장품 시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초하여 초개인화된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고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이 요구하는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온라인 뷰티 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해 뷰티 인더스트리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산·연 간 협력 및 공동연구를 추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K-뷰티 글로벌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전남 특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파운드리’ 시설을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부지 3000평, 건축 1000평 규모로 구축했으며 지난해 10월 ISO/EFfCI-GMP(국제표준화기구/유럽화장품원료협회-우수화장품제조)를 인증 받아 국제규격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제조시설을 운영중에 있다.

천연자원연구센터 이학성 센터장은 “㈜베이바이오텍과 협약이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으로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상생할 수 있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간재 기자